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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계승’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비공식 58% 득표

‘조코위 계승’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비공식 58% 득표

인도네시아 대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거리에 (왼쪽부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후보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우 대통령의 장남이자 부통령 후보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의 그림이 그려진 선거 포스터가 걸려 있다. [사진 = 연합뉴스]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비공식 조기 집계에서 승리했다.비공식 조기 집계 결과는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투표가 끝난 지 약 1 시간 후 인도네시아의 주요 6개 여론조사 기관들에 의해 실시됐다.
‘조코위 계승’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비공식 58% 득표
이에 따르면 수비안토는 90%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약 58%를 득표해 각각 25%를 얻은 아니스 바스웨단 전 지방 주지사와 16.5%를 얻은 간자르 프라노워 전 지방 주지사를 큰 차이로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코위 계승’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비공식 58% 득표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는 3월 중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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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안토 장관은 이전 2차례의 대선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지켰었다.
프라보워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를 부통령 후보인 러닝메이트로 삼으면서 자신이 조코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자라고 주장했다.
두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조코위 대통령은 연임 제한 규정 때문에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못했지만, 아직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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